실험실 토털솔루션 제공기업 CHC랩(대표 차형철)의 생물공학 계열사인 '바이올'이 실험실 전용 냉장시약장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냉장시약장은 학교 실험실과 병원 연구실, 의료용 실험실 등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저온유지 실험 장비다. 유해 화학물질 보관에는 이온 클러스터나 필터를 장착한 냉장고가 필요하고, 의료용도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냉장고를 써야 한다. 그러나 일선 현장에선 소수의 제조사가 공급하는 비싼 전용 냉장고 대신 일반 냉장고나 음료 보관용 쇼케이스 냉장고를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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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C랩과 바이올은 현재 냉장시약장을 '메디랩'과 '아랍랩' 등 해외 실험기기 전시회에 출품해 시장 반응을 수렴했다. 또한 국내에서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실험기기 전시전인 '코리아랩'과 24일 열리는 조달청 물품전시전 '나라장터 엑스포'에도 출품해 국내 수요자와 만날 예정이다.
- 출 처 : 대덕넷 윤병철 기자 bravodv@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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